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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큐레이션

엄마가 꼭 알아야 하는 생후 1개월 신생아 발달 사항

by 민대표_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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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발달

 

갓 태어난 신생아는 눈앞 손가락 정도의 크기만 볼 수 있어요.

신생아의 관심을 끌려면 20~30cm거리에서 시각적인 자극을 줘야 해요. 튀어나오거나 움직이는 것에 관심을 가지므로 얼굴이나 장난감을 갖다댈 때 약간씩 움직여주는 것이 좋아요. 

갓 태어난 아기는 두 가지 색이 대비되는 디자인에 집중을 더 잘해요. 흑백 모빌이 시중에 많이 나오는 이유예요. 

 

 

청각 발달

아기는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태어나면서부터 바로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신생아의 귀에서 2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종소리나 목소리를 들려주면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아기의 눈동자와 고개가 향해요.

백색소음을 틀어주면 아기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죠.

파도소리, 폭포소리, 진공청소기 소리... 

이러한 백색소음은 엄마 배 속에서 들었던 혈류 흐르는 소리와 비슷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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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근육 발달

신생아 때는 엄마 배 속에 있던 자세가 유지되면 아기가 편안함을 느껴요.

아기의 등이 둥글게 구부러질 수 있도록 하는 육아용품에는 카시트, 캐리어  등이 있어요. 

신생아의 경우 45도로 기울어진 흔들침대는 권하지 않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기의 몸이 아래로 쏠려 내려오거든요.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에는 엎어놓는 것이 좋아요. 평평한 바닥에 엎어놓으면 1개월된 신생아도 고개를 스스로 돌려요. 

이때 솜이불이 아닌 평평한 바닥에 엎어놓는 것이 중요해요. 

 

 

소근육 발달

신생아는 엄지가 손바닥 안으로 들어간 형태로 주먹을 쥐고 태어나요.

어떤 것이든 손에 들어오면 아기는 긴장하면서 온몸에 힘을 주고 주먹을 꼭 쥐어요. 

반사적으로 주먹을 세게 쥐는 반응은 신생아 시기에 강하게 나타나요

 

 

신생아 울음 달래기

우는 아기를 안고 달래기 전에 가능하면 최소한의 자극으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딸랑이 소리를 들려주거나, 엄마 목소리를 들려주는 식으로요. 

공갈젖꼭지도 사용해보고, 흔들거리는 캐리어에도 앉혀보고 마지막으로 들어올려서 안아주세요.

그럼 아기의 감정조절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돼요. 

 

 

신생아 쪽쪽이 물려도 되나요?

생후 3개월까지는 쉽게 긴장하는 시기이므로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쪽쪽이를 활용하는 게 좋아요.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잠자는 시간에 쪽쪽이를 물고 있으면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잠이 든 후에는 가급적 빼주세요. 깨어있는 시간에는 부작용이 없으므로 활용하셔도 좋아요. 

 

 

 

본 포스팅은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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