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클리늄질정1 [임신 기록] 12주차 임신초기 질염, 클리늄 질정, 부부관계 임신 12주부터 안정기로 보기도 한다. 12주부터 입덧이 가라앉기도 한다던데.. 나는 전혀 그럴 낌새가 보이지 않았다. 토를 하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입덧은 아니었지만 하루하루 사는 재미가 없었다. 먹는 게 행복인 나인데 입덧이 먹는 행복을 앗아갔기 때문. 날 괴롭게 한 냄새덧 임산부들이 저마다 토덧, 먹덧, 냄새덧, 양치덧 등 다양한 입덧 증상을 경험한다. 나는 그중 냄새덧이 심했다. 음식 냄새, 냉장고 냄새를 조금만 맡아도 속이 울렁울렁댔고 각종 역한 냄새에 숨을 못 쉴 정도였다. 물론 임신 전이었다면 역한 냄새가 아니라 기분 좋은 냄새였을 거다. 사랑하는 J의 숨냄새마저 싫어서 자다가 등을 돌리기 일쑤였다. 어찌나 지독하게 느껴지는지. 임산부 커뮤니티에 가보면 역시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2022.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