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들 수족구 걸려 집에서 10일간 풀로 돌봤다.사실 초반에는 나도 아이들도 깨나 애 먹었다.애들은 구내염때문에 잘 먹질 못하니 기본적으로 짜증이 많은 상태였고, 그 감정을 그대로 전이받는 못난 엄마. 결국 남편이 쉬고 오라며 1박2일 휴가를 줬다. 양심상 1박까진 못 하겠고.. (둘째는 아직 21개월이니)당일치기로 바다보고 독립서점 들르고 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집 대충 정리하고 바로 출-발! 12시 ktx타고 청량리 -> 강릉 무려 강릉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니.. 새삼 ktx에 감사했다. 세상 좋-아졌다. 내 목적지는 사천해변과 윤슬서림 두개였는데기차에서 물회와 누룽지오징어순대 사먹기와 사근진해변까지 걷기라는 희망사항까지 추가. 2시쯤 택시타고 바로 사천진항으로 왔다낚시하는 사람들이 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