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록하고 싶었다.오늘 낮잠 한숨 안 자고 일곱시반까지 하루종일 같이 놀았는데 오늘따라 그렇게 힘이 들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았다. 그저 미니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보였다.가만히 있어도 예쁘고, 웃으면 정말 사랑스럽고, 입 내밀면 귀여워서 뽀뽀해주고 싶고..피부는 왜그리 좋은지.. 웃는 모습은 어찌나 그렇게 밝고 환한지.. 밥은 어쩜 그렇게 잘 먹는지.. 가자미랑 떡갈비 손으로 들고 뜯는 모습이 기특하고 예뻐서 눈을 못 떼고 한참을 바라봤다. 오늘은 하루종일 민이 보면서 웃었던 것 같다.대여섯발자국 걷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는 모습도 내겐 감동이고, 코뿔소 책에서 “나도 뿔이 갖고 싶어요.” 라는 구절이 나오면 “나도, 나도.” 따라하는 모습도 가슴 설레게 예쁘고, 코알라 책에서 ”싫어요, 안 먹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