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밍잼 - 23.04

 

이달의 잘한 일

일일 다이어리 기록
(밀려서 한번에 쓴 적도 있지만 매일을 기록하니 하루하루가 살아 숨쉬는 느낌이다)

이달의 감사

우리 세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
경정공원/ 다산생태공원/ 뮤지엄산 / 스톤크릭 / 양주 브루다

이달의 책

노르웨이의 숲 + 학군지도

노르웨이의 숲을 읽으며 갑갑해졌다.
삶은 아픔인 것 같아서.
왜 이렇게 아파야만 할까. 그래야 삶이 완성되는걸까.
술술 읽히는 문장들 안에서 유영하다가 몇 번이나 가슴이 조여오는 동시에 묵직해지고 뜨거워지는 경험을 했다.

이달의 배움

아이워너비 - 책 읽어주는 부모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졌던 도서관 프로그램.
그림책 세계를 알아가는 시간.
부모로서 어떤 부모가 되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던 강의.
아들에게 그림책을 많이 읽어줘야겠다는 동기부여 받음

이달의 도전

맘모임 참여
이미 그들끼리 친해진 모임에선 겉돌수밖에 없었고
새로 결성된 모임에선 조금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었다
미니에게 친구를 만들어줄 수 있어 좋고
동병상련 처지의 맘들과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다
맘에 드는 두 엄마 발견.

이달의 선물

광교모임 윤의 저녁식사 대접
@오테이블
민의 책선물 <당신을 편애합니다>
@책발전소
슈히언니의 치즈견과육포 선물

이달의 인생샷

경정공원에서 아들과 찍은 투샷
해사해,,

이달의 슬픔

왜소해지고 무기력한 아빠의 모습
이장 후 수척해지고 의기소침해진 아빠를 보는게 힘들다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못난 딸.

이달의 웃긴 일

아빠가 바다같이 넓은 마음을 가졌다며 지어준 호
“심해心海”

이달의 행복

아들이 있어 하루하루 행복하다
날 우선으로 챙기고 도와주는 J가 있어 매일 감사함이 샘솟는다

이달의 시도

세 부부동반모임 엽씨네

이달의 인물

잰셍윤민

이달의 놀람

아들의 계란 알러지

이달의 소비

임직원 세일 르쿠르제 주물냄비+클리오계열 대량구매

이달의 맛집

라오삐약
맛집이라기보단 새로웠음. 라오스 음식점이라니

이달의 카페

양주 브루다 카페

이달의 여행

원주 당일치기 여행
뮤지엄산 - 스톤크릭

이달의 유튭 영상

변영주 감독

이달의 이벤트

아들 200일 기념 촬영

이달의 루틴

불렛저널
일일 일상
매일 육아 다이어리
문센




4월도 이렇게 다 흘러갔구나
봄이 옴에 설레고
곳곳을 찾아다니며 행복을 느끼기도 했지만
가슴이 아프기도 했던 4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