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3/03 6

생후 180일 초기 이유식 순서 (feat. 삐뽀삐뽀 119)

초기 이유식 순서, 어떻게 할지 고민되시죠? 전 우리 아이에게 어떤 식품군부터 먹여야할지 무엇부터 먹여야 잘 먹을지 참 고민되더라고요. 어떤 책에서는 채소부터 하라, 또 어떤 책에서는 고기부터 하라, 책마다 권장하는 이유식 순서도 다르고요. 그래서 생후 180일 기준으로 가장 좋은 순서를 고민했고, 여러 책을 보다가 삐뽀삐뽀 119 이유식에서 제시하는 순서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쌀 -> 고기 -> 이파리 채소 -> 노란 채소 -> 과일 퓌레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쌀 이유식 처음에는 쌀죽을 먹이는 것이 좋아요. 쌀은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키는 음식이거든요. 죽이 아닌 미음으로 먹이는 경우도 있는데, 삐뽀삐뽀 119에서는 죽으로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쌀죽을 먹인 뒤에 고구마/감자 이..

D+174 의사 표시 시작

이제 우리 미니가 소리를 지른다. 귀여운 소리로 쨍쨍대며 소리를 낼 때도 있고 고음으로 소리를 질러댈 때도 있다. 소리를 지르며 자기 의사를 표시하는 듯하다. 좋을 땐 까르르 웃고, 싫을 땐 엥엥 우는 게 다였는데 이제 싫을 때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나 이거 싫어, 심심해, 지루해, 짜증나를 소리 지르며 표현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제는 상체를 쭉 들어올린다. 터미타임 할 때처럼 목만 올리는 게 아니라 거의 45도 각도로 상체를 들어올린다. 갑자기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아난 건지, 그 힘으로 곧 배밀이를 하지 않을까. 이유식은 다시 쌀미음으로 돌아갔다. 애호박미음, 감자미음 다 알러지반응처럼 얼굴이 울긋불긋해져서 일단 다시 쌀미음 8배죽으로. 애호박과 감자 문제인지, 쌀 문제인지 지켜보려고 한다. 아..

초기 이유식 핵심 잡기 (feat. 삐뽀삐뽀 119 이유식)

생후 5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는데요. 이제 저도 이유식을 시작했답니다. 여러 권의 책 중에 이유식 개념을 잡는데 가장 도움이 된 삐뽀삐뽀 119 이유식! 삐뽀삐뽀 119 이유식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초기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공유할게요. 초기 이유식 이유식은 만 6개월에 시작하는 것이 기본, 이 경우 6개월 전반에 이유식 초기 전반을 진행합니다. 권장하진 않지만 이유식을 4~5개월에 시작한다면, 6개월 이전을 이유식 초기 전반으로 보면 됩니다. 초기 이유식 시기 만 6개월(4~6개월 권장) 이유식을 6개월에 시작할 경우에는 한 달 내에 초기 전반과 후반 전체를 진행해서 만 7개월에는 중기 이유식에 들어가게..

D+172 부쩍 자라버린 미니

며칠 전 지인이 물었다. "육아 하는 거 어때?" 내 대답은 이랬다. "힘든데 행복해." 너무 진부해서 고민도 안 하고 내뱉은 말 같지만, 육아 과정을 두 단어로 응축해서 표현하면 이보다 간결하고 정확한 표현이 없다. 정말 힘든데 행복하다. 그런데 힘듦과 행복의 정도를 비율로 표현하라 한다면, 이렇게 답할 것 같다. "3:7" 압도적으로 행복의 크기가 크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당연히 있다. (그리고 그럴 땐 비율도 살짝 조정된다. 하핫) 하지만 아이의 순수하고 맑은 표정과 장난기 가득한 웃음소리를 들으면 지친 마음이 사르르 녹고 어느새 행복감에 휩싸인다. 삼십 칠년 간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이 모종의 감정을 행복하다, 라는 한단어로 말하기에 부족한 느낌이 있다. 기쁨, 설렘, 벅참, 감동, 감격, 사..

D+170 미니 관찰 일기

어느새 생후 170일. 문득 빠르게 흘러가버리는 아들의 성장 과정이 이대로 휘발되어버리기엔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앞으로 내가 키워나갈 날들에 비하면 여전히 이르기에 기록하지 않은 나날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다독이며 글을 써 본다. 마음 먹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만큼, 계속 이어나가려면 최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날것 그대로 기록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고민되는 게 있다. 바로 얼굴 노출. 아들 의사와 상관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얼굴이 노출되는 게 마음에 걸린다. 얼굴이 드러나는 사진을 올릴지 말지 고민 중이다. 똘망똘망한 우리 아들 만천하에 공개하고 싶으면서도 꺼려지는 데는 엄마의 어떤 육감같은 게 작동하는 게 아닐까싶다. 조금 더 마음이 열릴 때까지는 얼굴이 ..

월간 밍잼 - 2023.02

1월에 월간 밍잼을 시작하고 2월부터는 의식적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보려했지만, 사진첩엔 여전히 육아 일상이 대부분. 아들이 주는 행복은 무척 크지만, 내 삶이 무미건조해지는 건 어쩐지 씁쓸하다. 3월은 날도 따뜻해지니 보다 풍성한 한달로 만들어보자. 이달의 감사 집에 찾아와준 친구들 육아만 하며 지내는데 내 삶이 무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 바로 친구들이다. 감사하게도 많은 친구들이 집에 찾아와 준다. 이번달은 특히나 오랜만에 보는 옛친구가 많았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2~3년간 못 보고 지냈던 친구들이 내 아이를 보러, 그리고 날 보러 와줬다. 부산에서 와준 빽, 셋째 임신해서 만삭의 몸으로 찾아와준 진정, 출산 후 처음 만난 쪼알, 언제 만나도 가장 편한 밍규다, 그리고 가까이..

월간 정리 2023.03.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