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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큐레이션

생후 180일 초기 이유식 순서 (feat. 삐뽀삐뽀 119)

by 민대표_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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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유식 순서, 어떻게 할지 고민되시죠? 

전 우리 아이에게 어떤 식품군부터 먹여야할지

무엇부터 먹여야 잘 먹을지 참 고민되더라고요. 

어떤 책에서는 채소부터 하라, 또 어떤 책에서는 고기부터 하라,

책마다 권장하는 이유식 순서도 다르고요. 

 

그래서 생후 180일 기준으로 가장 좋은 순서를 고민했고, 

여러 책을 보다가 삐뽀삐뽀 119 이유식에서 제시하는 순서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쌀 -> 고기 -> 이파리 채소 -> 노란 채소 -> 과일 퓌레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쌀 

이유식 처음에는 쌀죽을 먹이는 것이 좋아요. 쌀은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키는 음식이거든요.

죽이 아닌 미음으로 먹이는 경우도 있는데, 삐뽀삐뽀 119에서는 죽으로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쌀죽을 먹인 뒤에 고구마/감자 이유식을 바로 하는 건 권하지 않아요.

고구마/감자는 탄수화물이 많아 쌀과 같은 식품이라고 보거든요.

고구마/감자 이유식은 천천히 시작하셔도 좋아요. 

 

 

 고기

고기는 6개월에 먹일 수 있습니다.

쌀미음이나 죽 다음에 보통 이파리 채소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고기를 첨가하는 것도 좋아요.

우리나라의 경우 워낙 철결핍성 빈혈이 많기 때문인데요. 

아이들의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쌀죽 다음에 바로 고기 첨가를 추천합니다. 

 

*갈아놓은 고기보다는 덩어리 고기나 얇게 썰어놓은 고기를 구입해 사용하세요.

고기는 우둔살처럼 기름이 없는 부위가 좋아요. 기름이 적은 부위면 어느 부위든 상관 없습니다. 

 

이파리채소

과일보다 채소를 먼저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은 달달하기 때문에 과일을 먼저 맛본 아기들은 채소를 거부할 수 있어요. 

초기 이유식에 쓸 수 있는 이파리 채소는 양배추, 비타민, 청경채 등이 있어요.

이외에도 애호박,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완두콩, 오이도 줄 수 있답니다. 

 

노란 채소

단호박, 늙은 호박, 파프리카, 당근 등이 대표적인 노란 채소예요. 

이파리 채소를 먹인 후에 노란 채소를 주면 좋은데요. 

당근은 6개월 전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과일퓌레

위 4가지 식품군을 먹인 후에 과일을 주는 게 좋아요. 

그래서 늦어도 7개월 경에는 쌀, 채소, 고기, 과일, 분유 총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고 있어야 합니다. 

 

 

초기 이유식에서는 기초 식품군을 골고루 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위 다섯가지 식품군을 아이에게 골고루 먹일 수 있도록 이유식 식단을 짠다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위 포스팅은 삐뽀삐뽀 119 이유식 책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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