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지를 써 나가야 하는 이유

네가 내 작은 정원에서 무얼 보든, 그건 오래전에 처음으로 상상했던 것이다.
조용히 몽상하면서, 가장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그 목표를 생각하며 깊이 명상하는 의례를 매일 같이 치른단다.
목표에만 주의를 쏟아. 마음의 눈으로 그걸 보고.
처음이는 단순히 일을 할 때 정신이 가장 좋은 상태로 회벅되는 걸 느꼈어. 나중에는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능력으로 연결되는 것 같았지.

ㅡ 부자의 언어 중에서. 61p



나의 ‘지금’은 오래 전 생각의 조각이다.
남들이 볼 땐 별안간 하늘에서 뚝 떨어진 일을 시작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난 일년 전 혹은 수년 전부터 그려왔던 일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스토어 개설도, 모닝페이지 클럽 가입도 마음 속으로 생각해왔던 일들을 이제야 현실로 옮기는 것뿐이다.
가장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목표에만 주의를 쏟고, 마음의 눈으로 보아라. 이제부터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스마트스토어와 모닝페이지를 같이 시작한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모닝페이지를 그저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지 말고, 스마트스토어 방향과 전략을 찾는 도구로 삼아야겠다.
2024년 4분기. 꽤나 설렌다. 목표가 있다는 게 이래서 좋은 거겠지. 겨울 상품 매출이 일어나서 신난 내 모습이 벌써 그려진다.
그리고..
이년 후 중국에서 직접 소싱하고 상품 상세페이지 번역까지 직접하는 그날도 어렴풋이 그려진다.